인사말
SoftCon에 방문하여 주신 분들
그리고 SoftCon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주대학교는 1981년에 전자계산학과를 설치하면서 40년이 넘게 컴퓨터공학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으며, 디지털미디어학과, 사이버보안학과,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인공지능융합학과를 신설하면서
그 영역을 크게 확대해 오고 있습니다.
대학 재학 중에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어떤 것을 개발해야 하는지 문제를 찾아내고 만들어가는 경험들이
더욱 소중해지고 있습니다.
SoftCon은 참여 학생들에게 그러한 도전의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한 이유에서, 수상 여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학기 초에 혹은 진작에 이루고자 했던 본인의 목표를 달성하고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만들어 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합니다.
후배들은 선배들의 작품을 보면서 앞으로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 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고, 출품한
학생들은 동료들의 작품을 보면서 본인의 부족한 점을 확인하고 무엇을 더 채워야 할 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출품으로 그치지 말고 서비스 배포, 공모전 출품, 논문 발표, 창업 등으로 더
발전시켜 가기를 바랍니다.
학생들이 이러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데에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학생들의 작품 평가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시는
교수님들과 산업체 전문가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평가와 피드백이 학생들에게 두고두고
기억할 지침이 될 것입니다. SoftCon이 아주대학교를 넘어 소프트웨어분야의 타 대학들에게도 모델이
될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주대학교 SW융합교육원장
안녕하세요? 아주대학교 총장 최기주입니다.
AJOU SoftCon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학업과 일상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한 학기 동안 팀 단위 혹은 개인 단위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며 완성한 성과들을 이렇게
한자리에 모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제가 총장에 취임하며 강조했던 말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더 크게 꿈꾸고 상상해야 한다.“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힘은, 단일한 지식이 아닌 학문 간 융합과 상상력에서 비롯됩니다.
AJOU SoftCon은 바로 그 상상의 씨앗이 현실이 되는 자리입니다.
AI융합, 소프트웨어, 사이버보안, 미디어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에서 모인 150여 명의 학생들이 80개가
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과제 제출이 아니라, 배움과 협업, 도전의 결과이자, 앞으로
여러분이 사회와 기술을 연결해 나갈 역량의 증거입니다.
이 자리에 전시된 결과물 하나하나에는 수많은 고민과 열정, 시행착오가 녹아 있을 것입니다. 결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바로 그 과정 속에서 여러분이 직접 배우고 성장했다는 점입니다.
친구들과의 토론, 밤늦게까지 이어진 디버깅과 설계, 그 모든 시간이 여러분의 미래를 단단히
지탱해 줄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오늘 행사가 이토록 훌륭하게 열릴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교수님들, 산업계 멘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주신 SW융합교육원 선생님들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무엇보다 이 자리를 빛내주는 여러분, 학생들의 열정과 수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 오늘 이 축제를 마음껏 즐기십시오.
이곳에서의 도전과 경험이 여러분 인생의 한 페이지로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의 땀과 열정이 내일의 꿈을 이루는 초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주대학교 총장
